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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2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지 구축 사업'은 2.5MW 용량으로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입니다. 여기에서 생산된 수소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내 연구시설과 부안군 관내 충전소에 수소전기차용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현대건설은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실시설계 총괄과 수전해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합니다. 수전해 시스템은 고분자전해질(PEM) 방식이며, 스택의 문제 발생 시 가동을 멈추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이중화(Redundancy)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또 주요기기와 부속설비에 대한 최적의 배치·용량·사양을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수소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서 미래 에너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자체 기본설계 및 EPC 역량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속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