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다수의 복합발전 및 화력발전소, 에너지 네트워크의 근간이 되는 송‧변전, 산업전기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에너지 부문의 실력자입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습니다.
발전 · 담수 플랜트 분야에서는 1977년 국내 최초 일괄도급공사로 수주한 ‘평택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태안 화력발전소’ ‘당직 화력발전소 9‧10호기’ 등 다수의 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 민간사업자로서 전기직판을 허가받은 ‘부산정관지구 집단에너지‘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해외에서는 1970년대 중동 진출을 토대로 ‘사우디 알코바 화력발전 및 담수 플랜트’ ‘UAE 제벨알리 발전소’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발전소 확장공사’ 등을 건설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2008년에는 단일 플랜트로는 최대 규모인 20억 6,700만 달러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C 민자발전 담수 공사’를 수주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누적 해외 수주액 600억 달러라는 업적을 이뤘습니다.
전력 · 통신 분야에서는 앞선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국내 ‘765kV 신태백 송전선’부터 ‘345kV 신월성 북고리’ 및 ‘765kV 신고리 북경남 송전 공사’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변전 공사 수행 능력은 해외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송전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대건설은 전 세계에 380kV 이상 송전선로를 9,000km 이상 수행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1984년 현대건설이 380kV 송전선로 공사에 적용한 철탑 등 기술을 두고 ‘현대 스탠더드’(HYUNDAI Standard)’라고 이름 붙여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 스탠더드는 걸프 연안국가 전력망 연계공사를 통해 카타르·UAE·바레인 등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아랍국협력회의) 국가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카타르, 리비아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다수의 EHV(Extra High Voltage) 변전소 공사를 수행 중이며, 철도 전철화 사업의 일환인 경부선 전차선로 공사, 인천공항철도 E&M(Electronic & Mechanic) 공사 등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3x110MW 규모의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열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마포 소각장’ ‘화성 소각장’ ‘싱가포르 사크라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등 관련 포트폴리오가 무수히 많습니다. 또한 130M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와 연계한 65MW 규모의 ‘서산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완공해 O&M(운영 및 유지관리)을 수행하는 등 친환경 발전 사업에 크게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풍요로운 미래사회의 근간이 될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녹색 에너지 네트워크 건설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