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게 머물다 간 꽃샘추위 덕분일까요?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쯤 되면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봄꽃 개화시기이죠. 올해는 대체로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벚꽃도 예년보다 2~3일 정도 빨리 필 예정이죠. 유채꽃, 튤립 등도 4월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매해 찾아오는 봄이지만 이 때 누리지 않으면 훌쩍 사라져버릴테니, 현대건설의 랜드마크를 따라 걸으며 봄꽃을 만나봅시다.
현대건설이 시공해 2001년에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으로 개장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은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유명합니다. 경기장 주변이 공원과 산책로로 둘러싸여 있어 특히 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중 사직야구경기장 입구의 벚꽃 산책길은 봄날 산책하기 최적의 장소이죠.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차로 20분이면 또 하나의 봄 산책길, 온천천시민공원이 있습니다. 잔잔한 온천천 물길을 따라 벚꽃을 시작으로 유채꽃 등이 만발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온천천 카페거리에도 닿죠.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봄꽃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수의 대표적인 동백꽃 명소, 오동도. 3월 중수부터 4월 초까지 만개하는 동백꽃은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죠. 오동도 풍경을 여수 신북항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현대건설이 시공한 신북항 방파제 끝자락에 위치한 오션 오르간에서 동백꽃이 수놓인 오동도의 해안선을 한눈에 만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계절, 남해는 온 도시가 은은한 꽃 향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4월이면 튤립이 만개하는데요. 그중 장평소류지와 소공원에서 9만여 구의 튤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봄꽃 랜드마크는 바로 남해대교입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남해대교는 하동군과 남해군을 잇는 웅장한 현수교로, 노량 앞바다의 시원한 풍경과 함께 벚꽃을 시작으로 유채꽃, 튤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광주에서 최고의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풍암호수공원에는 약 2.2km에 걸쳐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벚나무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장미정원이 펼쳐져, 벚꽃시즌을 놓친 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살짝 걸음을 옮기면 현대건설이 시공한 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곧 개막할 2025 KBO 리그 시즌을 현장에서 직접 즐기는 건 물론, 경기장 주변의 봄꽃들과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세요.
서울 동쪽 끝, 조용한 봄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바로 광나루 한강공원을 추천합니다. 벚꽃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유채꽃이 피어나 5월까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또 하나의 숨은 벚꽃 명소인 고덕토평대교와 구리암사대교를 만날 수 있는데요. 현대건설이 시공한 이 대교에서는 강을 따라 흐르는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용산가족공원은 서울의 중심에서 조용하고 정돈된 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잔디광장과 연못을 중심으로 개방감 있고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울 시민들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서 벚꽃을 즐긴 후 꼭 들러봐야 할 곳! 바로 현대건설이 시공한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한글박물관 옆 정원에는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수양벚나무가 있죠. 고요한 분위기 속, 늘어진 가지에 흐드러진 꽃잎이 또 다른 봄의 감성을 선사합니다.
서울 봄꽃 명소 미리보기: 디에이치 클래스트 & 반포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봄꽃이 천지이죠. 유채꽃 명소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수양벚꽃이 피는 특별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래섬의 반대편에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2027년에 들어설 예정인데요. 한강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한강을 따라 흐드러지는 봄꽃과 함께 새로운 도시 풍경을 그려낼 전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