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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수주 6조 원 돌파] 현대건설, 아파트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쓰다

2025.01.13 2min 26sec

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1위


도시정비사업에서 현대건설의 입지는 확고합니다. 2024년 수주 실적이 6조 원을 넘어서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는데요. 특히 2위 건설사와의 차이가 1조 원이 훌쩍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아파트 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현대건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는 이유를 지금부터 찬찬히 풀어보겠습니다. 


도시정비 분야 6년 연속 수주 1위를 달성한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아파트 건설 역사는 1964년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마포아파트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국내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아파트는 6층 규모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연탄보일러 개별 난방시설을 갖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현대건설은 현대아파트, 현대홈타운을 연이어 선보이며 한국형 아파트의 표준을 제시해왔습니다. 2006년에는 '힐스테이트'를 론칭하며 주거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고, 2015년에는 최고급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했습니다. 


현대건설 주택 공급물량 1964-2024 도시정비 NO.1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다 1964- 대한민국 최초 단지형 아파트 마포아파트 (1964) 고층 대단지 아파트신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987) 50+ 5,000 MICH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이끈 힐스테이트(2006), 디에이치(2015) 6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 2019-2024 6년간 수주 총33.1조원


현대건설은 재건축과 재개발이라는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7년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와 2020년 단군 이래 최대 도시정비사업인 ‘한남3구역’ 등을 수주하며 명실공히 도시정비 분야 1위 자리를 굳건히 굳혔습니다. 이러한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2024년 ‘여의도 한양아파트’, '신반포2차아파트' 등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 원 돌파’와 ‘6년 연속 1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특히 3분기까지 경쟁사에 뒤처진 상황에서 극적인 순위 역전을 이뤄냈는데요. 4분기에 방화3구역 재건축(3,460억 원 규모(당사분)), 마장세림 재건축 사업(4,064억 원)의 시공권을 연이어 획득하고, 1조 2,830억 원 규모의 신반포2차아파트를 단독으로 수주하며 단숨에 도시정비사업에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역전승을 거둔 것은 물론 2위와는 1조 원이 넘는 격차를 벌였다는 점에서 도시정비 분야에서 현대건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마장세림 재건축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방화3구역 재건축 2024 신반포2차 재건축 인천부개5구역 재개발 도시정비 수주실적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총수주 세대 1만 7,078세대 총수주금액 6조612억원 총사업 9개 사업지 대전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도시정비 6년 연속 1위의 비결은 ‘브랜드 파워’

현대건설이 6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브랜드 파워’입니다. 고객들이 미래 재산 가치를 좌우하는 '아파트 브랜드의 경쟁력'을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의 공동 조사 결과, 힐스테이트는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2023~2024년)를 기록했으며, 2015년 론칭한 디에이치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실제 2015년, 서초구 반포의 랜드마크적 입지를 자랑하는 삼호가든 3차는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되는 사업장이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기회를 발판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비정형 문주와 유선형 외관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결과, '디에이치' 브랜드의 첫 수주작인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탄생했습니다. 그 후로도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클래스트', '디에이치 한남' 등 굵직굵직한 랜드마크 지역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설계부터 서비스, 재무건전성까지 성공적인 파트너십

두 번째 원동력은 브랜드 파워를 뒷받침해주는 검증된 시공능력과 탄탄한 재무건전성입니다. 도시정비 분야에서 재무건전성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핵심 요소인데요. 현대건설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재무구조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과 함께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차별화된 설계 역량이었습니다. 이는 2020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과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심장부에 위치하여 한강과 남산으로 이어지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는 한남3구역은 수주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현대건설은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2024년 12월 수주한 신반포2차 아파트


반포, 한남, 압구정, 성수로 이어지는 한강변 H 벨트

현대건설은 이와 같은 노력들을 바탕으로 2025년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반포, 한남, 압구정, 성수를 잇는 한강변 'H 벨트' 조성으로, 단순한 도시정비사업을 넘어 한강변 프리미엄 주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프로젝트입니다. 반포와 한남의 수주를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압구정 재건축부터 70층 이상 초고층 개발을 추진하는 성수 수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강 벨트'의 대장격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압구정2~5구역은 연내 정비계획 고시 이후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과거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역사적 경험을 토대로, 업계 최초로 압구정 재건축 전담팀을 신설하고 인근 신사동에 디에이치 갤러리를 신축해 소유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객과 함께 더 나은 주거 가치를 창조해온 현대건설의 혁신이 이제 한강을 무대로 더 높이 비상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MINIINTERVIEW 현대건설 직원이 말하는 도시정비사업의 강점 Q1 타사와 대비되는 현대건설만의 강점은 무엇이었을까요? 현대건설은 건설업계의 맏형답게 1군 시공사들 중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이러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와 사업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합리적인 공사비로 최적의 대안설계와 특화아이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포주공1단지, 한남3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등 국내 랜드마크 현장들을 수주하고, 강남권에 디에이치 단지들이 준공되면서 브랜드 파워가 상승한 점이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현대건설의 우수한 신용등급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다는 신뢰도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손태희 매니저 도시정비영업1실 (신반포2차 수주 영업 담당) Q2 실제 현장에서 영업하면서 느낀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의 저력은? 고객 중심에서 직원이 직접 발로 뛰는 영업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은 고객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요. 현장마다 사업지의 특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등이 다양하기에 현장에 직접 나가서 고객들을 만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반포2차의 경우에도 디에이치 갤러리로 1,100명이 넘는 고객들을 모시고,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니즈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고, 입찰 후에는 단지 내 홍보관을 통해 1,600명에 가까운 고객들을 만나면서 소통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MINI INTERVIEW 현대건설 직원이 말하는 도시정비 설계의 강점 Q1 타사에 비해 현대건설의 설계상 특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설계상 특장점은 부지별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영업과 협의하여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를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모든 분야가 합심하여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고 있는데요. 분야별 담당자들이 부서의 벽을 넘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주말 밤낮없이 최적의 방안을 이끌어 내는 것이 설계의 특별함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승준 책임매니저 Q2 여의도 한양아파트 설계를 담당하셨는데요. 어떠한 부분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경우 부지의 특징이 3종 일반주거지역 *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독특한 부지였는데요. 이에 대한 고객의 수익 창출을 위해 부지 안에 설치되는 오피스텔을 100% 복층 하이엔드로 설계했습니다. 또한 공공성이 강한 상업지역의 저층부를 포디움** 설계를 통해 포디움 상부에 단지 주민만의 프라이빗한 옥외공간으로 적용한 점 등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입찰 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성심성의껏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드려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의 요청사항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적용하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3종 일반주거지역: 층수에 제한이 없는 고층주택 개발지역 건축주택설계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설계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