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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직무소개] 사업지원(공무) - 공사 인허가부터 정산까지, 현장의 대내외 업무를 총괄합니다

2020.11.14 1min 53sec

“기한 내에 다양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공무… 꼼꼼함, 순발력, 책임감이 필수죠”

by 사원지원팀 ‧ 박승열 매니저


사원지원(공무) 박승열 매니저 사진


Q 직무를 소개해주세요.
공무는 공사 초기부터 준공까지 현장의 인허가‧기획‧예산‧발주‧정산 등 대내외 업무를 총괄합니다. 대내적으로는 본사의 지침을 현장에 전달‧적용하거나 하도급 협력사를 선정‧정산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대외적으로는 인허가청을 상대로 행정 업무와 고객 및 민원 응대 업무를 하죠. 주택이라는 최종 목적물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조율하고, 현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코디네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현장 업무는 오전 7시 체조와 함께 시작됩니다. 안전조회장에서 체조를 마친 후 사무실로 들어와 수신된 메일을 체크함으로써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하루 동안 해야 할 업무와 기한을 정리한 뒤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11시 30분부터 점심시간을 가집니다. 13시부터 시작되는 오후 업무도 오전 업무와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17시 30분이 되면 업무를 마무리 하며 일과시간 동안 수행한 업무를 점검한 후 특이사항이 없으면 18시에 퇴근합니다. 일이 밀리거나 급하게 처리해야할 업무가 있는 경우에는 야근을 합니다.


Q 일을 하며 가장 보람됐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현장에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현장은 지난해 3월 새로 단장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과 콘셉트를 처음으로 적용한 현장입니다. 당시 저는 힐스테이트 사인물 공사를 발주 단계부터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본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리뉴얼된 힐스테이트 로고와 디자인을 현장에 적용시켰죠. 초안을 잡은 후 시안을 계속 수정해 나갔고, 하나둘씩 내용이 확정되며 현장에 적용될 때마다 업무가 현실화 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힐스테이트 BI와 현대건설 CI가 아파트 외벽에 붙고, 불이 들어오던 그 순간은 지금도 가슴 벅찬 기억입니다.


사원지원(공무) 박승열 매니저 업무하는 모습


Q 업무 수행 시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공무는 다양한 업무를 기한 내에 동시에 처리해야 합니다. 업무를 잘 정리하고, 스케줄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죠. 현장에서 처리하는 수많은 업무 중에는 수행부서의 구분이 없는 것들도 공무의 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메모하는 습관과 효율적으로 제시간에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도 가져야 하죠. 또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일의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순발력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발주처 혹은 협력사를 대할 때의 겸손한 마음가짐, 본사의 지침을 명확히 수행하고자 하는 책임감, 현장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친화력 등도 요구됩니다.


Q 현대건설 입사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요.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군 생활 동안 공사 감독관으로 근무했습니다. 덕분에 건설업의 기본적인 흐름을 파악한 것은 물론, 틈틈이 공부해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전역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턴으로 입사한 후 채용된 케이스인데요. 인턴 시절 동기 대표를 자처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임했고 동기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며 인턴 생활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입사 확정 후 전형 과정을 돌이켜 보니, 이러한 준비성과 적극성을 좋게 평가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원지원(공무) 박승열 매니저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Q 자랑하고 싶은 현대건설의 기업문화가 있나요?
선배들은 후배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다려줍니다. 현장에서는 직책자가 아니어도 책임과 권한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수를 하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 주는 선배들이 있기에 업무를 더욱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는 후배들이 단시간에 성장할 수 있게 만들고, 현대건설人으로서 자부심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Q 현대건설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취업 준비 시절부터 건설은 ‘건설 사관학교’인 현대건설에서 배워야 한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 자극이 현대건설 입사를 꿈꾸게 했고, 간절함이 통한 덕분에 합격이란 값진 열매를 얻었다고 생각하죠. 여러분도 ‘나는 왜 꼭 현대건설에 입사해야 하나?’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린 후, 간절한 마음으로 매 전형에 응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의 국내 1위 건설사이자, 글로벌 건설리더인 현대건설에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꿈꿔왔던 모든 것을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