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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용어 쉽게 배우기] 토목기술의 꽃, 교량 이야기

2022.04.13 0min 3sec

토목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교량'. 겉모양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 네 가지 교량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삼각형 뼈대 다리, 트러스교

1990년대 말 재시공된 성수대교는 한강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트러스교 (Truss Bridge)입니다.

트러스교 특징 (삼각형의 안전성을 살려 삼각형 패턴을 활용한 구조, 짧고 가벼운 재료(과거:목조, 현재:철강)를 조립, 튼튼해서 다른 교량의 기초구조로 활용 가능) / 현대건설이 시공했어요! - 성수대교(1997년 6월 완공), 성산대교, 마곡대교 등)


 2  무지개 다리, 아치교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암사대교는 전형적인 ‘아치교 (Arch Bridge)’로 한강의 31번째 교량입니다.

아치교 특징 (반원형의 곡선이 교량의 상·하부에 위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곡선 구조로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룸, 로마시대부터 돌 재료로 아치교 건설) / 현대건설이 시공했어요! - 암사대교, 한강대교, 서강대교, 호남고속철도 등


 3  구름다리, 현수교

울산의 랜드마크가 된 울산대교는 ‘현수교 (Suspension Bridge)’로 현대건설의 초장대교량 기술력을 보여줬습니다.

현수교 특징 (탑 사이에 늘어지게 매달린 케이블의 곡선미가 특징, 아름다운 외관으로 나라별 대표 랜드마크 자리매김, 교량 형식 중 가장 긴 경간으로 )건설 가능 / 현대건설이 시공했어요! (울산대교(2015년 6월 완공), 남해대교, 차카오대교 등)징


 4  하프 모양 다리, 사장교

마산과 창원 간 이동 시간을 7분대로 단축시킨 마창대교는 ‘사장교 (Cable Stayed Bridge)’입니다.

사장교  특징 (비스듬한 케이블이 탑 꼭대기에서 상판을 잡고 지지함, 아름다운 외관을 위해 다양한 형태(H·A·I·역Y자)의 주탑 구조물 설계) / 현대건설이 시공했어요! - 마창대교(2008년 6월 완공), 페낭대교, 참발강 사장교,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