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신나는 빛깔 마당 展

2020.11.19 0min 45sec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원형전시실’에서 개최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개관(198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어린이 대상의 전시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약 800여 평의 원형전시실은 현대미술 작가 김용관, 김진송, 박기원, 박미나, 백인교, 조숙진 6인의 신작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작품을 체험하며 놀이를 통해 다양한 현대미술의 재미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설치 작품 8점을 포함해 총 11점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원형전시실은 전시 공간, 체험 공간,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작품 체험이 가능하며, 디지털 스케치북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공간은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온 가족을 위한 쉼터 겸 독서 공간이 조성돼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전시실 내 별도의 교육 공간에서는 다양한 컬러의 재료를 사용해 자신을 색으로 표현해 보는 상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죠. 코로나19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됐으니 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의 '온라인 미술관'에 접속해 보세요.


전시기간 : 2020.7.22 ~2021.2.28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원형전시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색색의 오뚝이들이 가득한 숲속에서 놀이할 수 있는 백인교 작가의 <R.O.L.Y.P.O.L.Y.> (2020)

[ 색색의 오뚝이들이 가득한 숲속에서 놀이할 수 있는 백인교 작가의 <R.O.L.Y.P.O.L.Y.> (2020) ]


친숙한 개의 형상을 띈 미끄럼틀은 김진송 작가의 <허리 긴: 개> (2020)

[ 친숙한 개의 형상을 띈 미끄럼틀은 김진송 작가의 <허리 긴: 개> (2020) ]


박미나 작가의 <무채색 14단계와 녹색, 파랑, 빨강, 검정 광원> (2020)

[ 박미나 작가의 <무채색 14단계와 녹색, 파랑, 빨강, 검정 광원> (2020) ]


수십 개의 드럼통을 쌓아 올려 사색과 놀이의 공간을 만든 조숙진 작가의 <숨바꼭질> (2020)

[ 수십 개의 드럼통을 쌓아 올려 사색과 놀이의 공간을 만든 조숙진 작가의 <숨바꼭질> (2020) ]


다양한 놀이도구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2020)

[ 다양한 놀이도구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