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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감] 로그아웃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상반기 현건인 리프레시 리포트

2026.06.30 2min 35sec

현대공감  설문조사  로그아웃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상반기 현건인 리프레시 리포트


6개월을 꼬박, 2026년이라는 레이스의 전반부를 완주해낸 현대건설 사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사 및 국내외 현장 곳곳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엔진을 풀가동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잘 쉬는 것 또한 실력’이라는 사실,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 반환점에 선 우리의 에너지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후반부 레이스를 가뿐하게 준비할 수 있는지, 현건인들만의 생생한 리프레시 방정식을 지금부터 함께 풀어봅니다. 

※ 설문조사 기간: 2026년 6월 1일 ~ 6월 5일 / 응답자 수: 총 534명 


CHAPTER 1.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긴급 리프레시’

Q1  2분기  3분기  Q4-1  4-2분기  Q5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에너지 배터리는 몇 %인가요?  10%  25%  0000000  50%  000  75%  100%  6.6%  방전  12.4%  주의  42.9%  반토막  최다응답  34.7%  양호  3.4%  완충  이미 절전 모드 가동 중. 긴급 휴식 시급  배터리 경고등 점등! 체력적 한계 체감  경고등이 들어오기 직전! 카페인 수혈이나 낮잠 필요  적절한 긴장과 휴식 사이, 나만의 리듬 유지  어떤 활동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열정 충만 상태

상반기 프로젝트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현건인들의 현재 배터리는 몇 %일까요?

놀랍게도 열 명 중 여섯 명 이상이 ‘배터리 반토막(50%)’ 이하로 경고등이 켜졌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당장 전원이 꺼져도 이상하지 않은 ‘방전(10% 미만)’ 및 ‘주의(25%)’ 상태에 놓인 고위험군 사우들도 19%에 달했습니다. 휴일에 몰아 자고 주위 사람들에게 하소연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몸과 마음의 피로, 단순한 쉼을 넘어선 즉각적인 처방이 필요한 때가 온 것이죠. 

 CHECK POINT. 일을 해도 해도 불안한 나! 혹시 멀티탭 증후군?  바쁘다 바빠, 현대생활. 오늘 마감할 서류, 내일 있을 현장 방문에 아까 온 메일 답장까지. 이 일을 하는 중에도 저 일 생각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고 있진 않나요? 흔히 온몸이 무기력해지는 만성피로나 마음의 불이 꺼져버리는 번아웃만 고질병이라 생각하지만, 최근 직장인들의 마음을 야금야금 잠식한 진짜 주범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머릿속에 수십 개의 창을 띄워놓고 방황하는 멀티탭 증후군(Multi-tab Syndrome)입니다.  분명 쉬고 있는데도 마음은 자꾸 다음 할 일로 달려가고 있다면,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지금 내 머릿속 열린 탭의 개수를 가만히 세어보세요.  멀티탭 증후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무언가를 하던 중에 갑자기 다른 할 일이 떠올라 자리를 뜬다.  PC 화면에 업무 관련 창을 평소 5개 넘게 띄워둔 채 작업한다.  온전히 쉬고 있을 때조차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다.  일이나 공부에 깊이 집중하기까지 한참의 예열 시간이 걸린다.  한동안 열정적으로 몰입하다가 갑자기 의욕이 소멸하는 순간이 있다.  ※ 위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강박적 과부하 상태! 머릿속 탭을 강제로 닫는 싱글태스킹 처방이 필요합니다.  000  1000  000



CHAPTER 2. 

“쉴 때도 움직인다!” 현건인 특유의 역동적인 DNA

가장 선호하는 휴식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23.8%  동적인 활력형  22.9%  자연친화형  19.7%  관계·교감형  16.8%  정적인 회복형  운동, 여행 등 새로운 액티비티 도전  최다응답  캠핑, 글램핑, 숲캉스, 오지, 바닷가 탐험  가족/아이와 온전한 시간 보내기, 친구와 수다, 반려동물 교감  독서, 넷플릭스, 웹툰 정주행, 무한 수면  13.4%  미식·감성형  로컬 핫플레이스 탐방, 전시 관람, 유명 인스타 카페 투어  3.4%  기타  개별 맞춤형 휴식: 호캉스, 템플스테이 등  독서

쉬는 중에도 자꾸만 새로고침되는 머릿속 ‘업무 탭’을 강제로 닫는 법. 현건인들은 ‘몸’을 움직이는 것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가만히 누워있을 때 오히려 켜지기 쉬운 잡생각의 창을, 온몸으로 낯선 공간을 느끼며 완전히 꺼버리는 것이죠. 실제로 가장 선호하는 휴식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동적인 활력형(23.8%)’과 ‘자연친화형(22.9%)’이 치열한 1·2위 다툼을 벌였습니다. 단순히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수동적 휴식을 넘어, 스포츠나 여행, 캠핑처럼 오감을 자극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회복하려는 모습에서 현건인 특유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DNA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TREND FINDER. 조직심리학이 검증한 진짜 휴식의 4가지 법칙  조직심리학의 세계적 석학 사비네 손엔탁(Sabine Sonnentag) 교수는 실제 직장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번아웃을 낮추는 데 가장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4가지 회복 경험(Recovery Experiences)을 통계적으로 규명해 냈습니다. 이번 주말, 내 마음의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채워줄 4가지 충전 조건을 소개합니다.  이, 심리적 이격(Psychological Detachment)  주말 동안 머릿속에서 회사 일을 물리적·정신적으로 완벽하게 분리해 내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좋은 곳에 가 있어도 아, 월요일에 그거 보고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스치는 순간 휴식은 즉시 중단됩니다. 퇴근길 오니터를 끄듯, 내 뇌 속의 업무 탭을 완전히 로그아웃시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02. 이완(Relaxation)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 신경계에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설문에서 사우들이 선택한 정적인 회복형(수면, 집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가만히 누워 엉을 때리거나 잔잔한 음악을 듣는 등 뇌와 몸에 들어오는 자극의 총량을 최소화하는 과정입니다. 단, 침대에 누워 숏폼 영상을 계속 넘겨보는 것은 뇌에 새로운 시각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붓는 인지적 노동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03. 마스터리(Mastery)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거나, 신체적·지적 도전을 통해 기분 좋은 성취감과 도파민을 얻는 경험입니다. 사우들이 선택한 1위 취향인 동적인 활력형(스포츠, 액티비티)이 대표적입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운동에 몰입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마스터할 때, 뇌는 평일의 업무 스트레스를 강제로 포맷하여 침대 위 10시간의 잠보다 더 강력한 리프레시 효과를 냅니다.  04. 통제감(Control)  휴식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할지, 언제 할지, 어떻게 할지를 온전히 내 의지대로 결정하는 자유 권한입니다. 평일 내내 업무 스케줄에 맞춰 수동적으로 움직였다면 주말만큼은 철저히 내 주도하에 시간을 써야 합니다. 주말마저 의무적인 스케줄에 쫓겨 타인의 뜻대로 움직인다면, 뇌는 이를 휴식이 아닌 연장 근무로 인식해 번아웃을 유발하기 싶습니다.



CHAPTER 3. 

2026 여름휴가 플랜 전격 공개!

2026년 여름 휴가 방식 계획  최다 응답  33.5%  국내 여행  시원한 산과 바다, 혹은 숨겨진 로컬 맛집으로 떠나는 재충전  27.2%  해외 여행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행기 티켓, 완벽한 공간적 로그아웃  18.7% 미정  아직은 고민 중! 업무 일정이나 상황에 맞춰 유동적 결정  11.1% 스테이  집캉스, 프리미엄 호캉스 등 에어컨 아래서 누리는 고요한 힐링  7.4%  시즌 오프  여름엔 시원한 현장·사무실 고수, 선선한 가을·겨울에 쾌적하게 휴식  2.1%  기타  자격증 공부, 골프 하계 훈련 등

다가오는 여름휴가, 사우들은 어떤 방식으로 일상과의 거리두기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뭐니 뭐니 해도 휴가는 떠나야 제맛. 국내든 해외든 일상과의 물리적 거리를 완전히 벌리려는 ‘공간적 로그아웃형 휴가(60.7%)’가 사우들의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반면, 남들과 다른 타이밍을 선택한 영리한 청개구리형 사우들도 눈에 띕니다. 한여름의 폭염과 성수기 인파를 피해 에어컨 바람 솔솔 부는 쾌적한 오피스를 지키고, 선선한 가을·겨울에 스마트하게 떠나겠다는 ‘시즌 오프형(7.4%)’ 전략도 돋보입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업무 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율하겠다는 ‘유동적 스케줄러(18.7%)’ 사우들입니다. 내 쉼만큼이나 맡은 업무를 먼저 챙기는 현건인 특유의 묵직한 책임감이 지표를 뚫고 증명된 셈이죠.  

  EDITORS PICK: 올여름 시성비 여행지 3  휴가철 자칫 하다간 오가며 길에다 시간을 다 뿌리는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는 사실.  짧은 일정 안에 완전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이른바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 높은 2026 인기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국내  동해 묵호 - KTX 타고 떠나는 레트로 항구  동해선 KTX 개통과 함께 묵호역은 여행업계에서 의외의 승 자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KTX 직통으로 환승 없이 닿을 수 있어 개통 첫 달 이용객이 전년 월평균의 두 배를 돌파할 만큼 M2세대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뚜벅이 여행의 성 지, 애니에 나오는 마을 같다는 입소문처럼, 탄광 시절 그대로 의 골목과 바다로 이어지는 논골담길, 로컬 시장의 곰치국·장칼국수까지. 멈춘 듯한 시간이 오히려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곳입니다.  ◎노보호쇼코로토소  해외  일본 소도시 - 덜 알려져서 더 좋은  가까운 거리, 엔저에도 불구하고 도쿄·오사카의 인파가 부담스럽다면 소도시가 좋은 대안이죠. 일본 N차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유명 관광지보다는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고베, 다카마쓰, 사가, 요나고 등 직항 노선이 생긴 곳들은 물론 아사히카와 등 덜 알려져서 더 일본 그대로인 곳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David Zhang  해외  중국 상하이 - 미식과 M2 트렌드의 성지  무비자, 짧은 비행, 확실한 콘텐츠, 2시간 남짓이면 닿는 중국 상하이는 최근 미식과 M2 트렌드 문화의 성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파육과 샤오롱바오 등 본토 미식 투어는 물론, 현지인이 줄 서서 찾는 감각적인 카페와 편집숍을 둘러보고 왕홍 메이크업 체험이나 아이돌 콘셉트 스튜디오 촬영 같은 이색적인 문화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마천루의 스케일과 근현대사의 숨결이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짧은 일정 동안 중국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만끽할 수 있습니다.



CHAPTER 4. 

스스로 지키고, 동료가 돕는 ‘완벽한 OFF’를 위한 약속

진정한 로그아웃은 혼자의 결심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플러그를 뽑는 ‘개인의 기술’과 동료가 떠날 때 그 빈자리를 지켜주는 ‘조직의 매너’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비로소 진짜 휴식이 시작되죠. 사우들이 함께 완성한 현대건설만의 완벽한 오프(OFF) 공식을 공개합니다.

진정한 로그아웃을 위해, 꼭 지키는 철칙이 있다면?  최다응답  42.2% 브레인 디톡스  생산적 활동은 잠시 멈추고 현재의 즐거움에만 몰입하기  21.6% 완벽한 사전 준비  철저한 사전 인수인계로 부재중 연락 가능성 0% 만들기  20.7% 업무 시스템 로그아웃  노트북 전원 OFF, 스마트폰 업무 메일 및 메신저 확인 않기  기타 1.3%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대응 등  시간 주권 확보 14.2%  시계 안 보는 하루! 회사의 규칙적 리듬에서 벗어나 내 속도로 살기

1단계. 내가 지키는 로그아웃의 철칙

휴가를 떠나도 마음 한구석이 무거운 직장인들의 고질병을 타파하기 위해, 사우들이 고수하는 철칙 1위는 ‘브레인 디톡스(42.2%)’가 차지했습니다. 업무나 자격증 공부 등 생산적 활동 강박을 과감히 내려놓고, 휴가 기간만큼은 현재의 즐거움에만 100% 몰입하겠다는 각오가 묻어납니다. 뒤를 이어 철저한 인수인계로 연락 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완벽한 사전 준비(21.6%)’와 노트북 전원을 끄고 메신저를 보지 않는 ‘업무 시스템 로그아웃(20.7%)’이 근소한 차이로 고르게 포진했습니다. 



동료의 완벽한 로그아웃을 돕는 방법  최다응답  37.6% 철저한 업무 격리  연락은 사치다 긴급 상황이 아니면 메신저/전화 절대 금지  기타 0.6%  질문금지 등  복귀 도우미 4.5%  복귀 후 이질감 제로! 사내 소소한 업데이트 및 스몰토크 지원  31% 적극적 업무 대행  걱정 말고 떠나세요” 부재중 발생하는 업무를 내 일처럼 처리  정서적 자유 부여 26.3%  휴가는 당연한 권리! 눈치 보지 않는 분위기 조성 및 기분 좋은 배웅

2단계. 동료의 완벽한 로그아웃을 돕는 방법

“내가 편히 쉬려면 동료를 먼저 쉬게 해야 한다”는 현대건설 특유의 성숙한 원팀(One-Team) 정신은 이번 설문 지표에서도 그대로 투영되었습니다. 사우들은 동료의 완벽한 휴식을 돕는 최고의 방법으로 ‘철저한 업무 격리(37.6%)’를 선택했습니다. 긴급 상황이 아니면 메신저나 전화를 절대 금지하는 것이 동료를 향한 가장 큰 의리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부재중 발생하는 업무를 내 일처럼 처리하는 ‘적극적 업무 대행(31%)’과 눈치 보지 않고 떠날 수 있도록 만드는 ‘정서적 자유 부여(26.3%)’가 뒤를 이으며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TIP BOX,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 오프(OFF) 시스템  완벽한 한 로그아웃을 돕기 위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이 도입한 스마트한 리프레시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구글  구글(Google) 퇴근할 때 다 두고 가세요, 더블린 고즈 다크  구글은 아일랜드 더블린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퇴근 시 업무용 기기를 두고 가도록 하는 Dublin Goes Dark 실험을 진행해, 퇴근 후 업무와의 단절을 돕고자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뇌를 식히는 AI 완충지대, 가상 퇴근  마이크로소프트는 팬데믹 이후 Teamsoll 가상 퇴근(virtual commute) 같은 웰빙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퇴근 전 업무를 정리하고 명상·휴식 콘텐츠로 전환해 업무와 일상의 경계를 나누도록 했습니다.  다른 사람  씨티그룹(Citigroup) 주말은 주말답게, 주말 로그아웃 가이드라인  번아웃 방지를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 동안 긴급 상황을 제외한 모든 사내 이메일, 메신저 연락, 화상 회의를 가급적 자제하도록 권고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CHAPTER 5. 

오피스 연착륙! 일상 복귀 노하우

일상의 리듬으로 부드럽게 복귀하는 노하우  홈 그라운드 사수  최다 응답  마지막 날은 무조건 집에서 나만의 속도와 휴식 찾기 55.6%  워밍업 루틴  22.9% 출근 전날 미리 출근룩 챙기기, 메일함 가볍게 스크리닝하며 워밍업  애프터 서비스  13.4% 즐거웠던 휴가 사진을 정리하거나 다음 휴가 미리 상상하고 준비하기  오피스 보상  6.2% 첫 출근일 허기를 달래줄 동료들과의 최애 맛집 메뉴 미리 예약하기  기타  1.9% 애들이 어려서 회사가 힐링, 업무 리스트 정리 등

아무리 달콤한 휴가였어도 복귀 후 겪는 ‘휴가 후유증’은 일의 리듬을 깨뜨리기 쉽습니다. 현건인의 과반수가 꼽는 최고의 방어 노하우는 바로 ‘홈 그라운드 사수(55.6%)’였습니다. 마지막 날만큼은 여행지가 아닌 집에서 무조건 정적인 휴식을 취하며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체 리듬을 회사 생활에 맞추는 영리한 전략인데요. 그 외에도 출근 전날 미리 출근룩을 챙겨두거나 메일함을 가볍게 훑으며 뇌에 부드러운 시동을 걸기도 하고(22.9%), 지난 휴가 사진을 정리하며 다음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사우들(13.4%)도 있었습니다. 

  EXPERTS ADVICE, 포스트 바캉스 블루스 극복하는 법 BY CNN Travel  휴가 후 찾아오는 무기력감과 우울감인 포스트 바캉스 블루스(Post-Vacation Blues). 휴가도 정리운동이 필요합니다. CNN이 심리학자·전문가들과 함께 정리한 휴가 후유증 극복법을 소개합니다.  여행의 감각을 일상으로 가져오기  심리학자 트레이시 토마스 박사는 여행을 가거나 휴가 모드에 있을 때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일상 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여행지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보거나, 퇴근 후 동네 골목을 낯선 여행자처럼 걸어보는 것만으로 도 여행 감각을 일상 속에 연장할 수 있습니다.  복귀 전날은 완충의 날로 비워두기  어젯밤엔 해변에 있었는데 오늘은 사무실에 있네. 공인 임상 심리학자 안드레아 보니어 박사는 이런 채찍질형 복귀가 후유증을 키운다고 말합니다. 가능하다면 복귀 전 하루를 여유 시간으로 비워두는 것, 그리고 집안일은 떠나기 전에 미리 해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몸을 움직여 기분을 리셋하기  미국의 정신의학 저널인 <JAMA Psychiatry>의 연구에 따르면, 주당 1.25시간 빠르게 걷기에 해당하는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우울 위험이 18% 낮아집니다. 산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도 충분합니다. 휴가 후 축 처진 기분으로 집 안에만 있고 싶더라도,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기분 전환의 가장 확실한 첫걸음입니다.



BONUS CORNER. 

현건인의 ‘1분 리프레시’ 비법

동료와의 스몰토크, 카페인 충전, 짧은 산책, 가족사진 보기…. 거창한 휴식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채 10분이 안 되는 이런 짧은 ‘마이크로 브레이크(Micro Break)’만으로도 마음은 한결 가벼워지고 에너지는 다시 채워집니다. 현건인들이 효과를 보장하는 특별한 충전법을 소개합니다.  

오감을 깨우는 리셋 버튼  거북목 스트레칭, 양 엄지손가락을  턱 밑에 대고 천천히 들어올리기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김원호 매니저  시원한 안약 한 방울로 눈의 피로 풀기 컬처디자인랩 김대왕 책임 매니저  뜻밖의 동료애  00  무더위 속 동료들과 열정을 다해 신속하게 업무를 해내고 먹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가장 큰 행복!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김기태 매니저  사무실 냥이들 간식 주며 힐링하기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송재영 책임매니저  잠시 눌러보는 멈춤 버튼  멍때리기  ① 고개를 든다.  ② 눈을 게슴츠레 뜨고 일부러 초점을 흐린다.  ③ 편한 의자에 기대어 두뇌를 살짝 내려둔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살짝 뒤로 젖힌다.  ④ 1분간 생각을 멈춘다. 익스테리어팀 박현 팀장  휴대폰 사진첩을 둘러보며  그때 추억을 떠올리며 피식 웃기  토목교량설계팀 이종순 책임매니저  계동사옥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멋진 풍광을 바라보기 국내토목플랜트법무팀 엄상현 팀장  좋은 글을 손으로 직접 써보기 압구정재건축사업팀 이병효 책임매니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한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이라 생각하고,  회사 주변 빠르게 산책하기  AI디자인랩 도원우 책임매니저  현장 가장 높은 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주변 경치 보기  검단~경명로간 도로신설 및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 건설공사 이영남 팀장


설문조사 결과 알게 된 현건인들의 리프레시 공식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자연 속으로 나가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동료 간에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 편히 쉬고, 다시 돌아올 준비를 하는 것. 결국 좋은 휴식은 정해진 룰도, 특별한 기술도 아니란 얘기죠. 다가오는 여름휴가. 이번만큼은 업무도, 메일도, 걱정도 온전히 로그아웃해 보는 건 어떨까요? 충분히 쉬어야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