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연초마다 마음속에 작은 버킷리스트를 그려봅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각자에게 의미 있는 새해 다짐이 있기 마련이죠. <현대건설 뉴스룸>은 2026년을 맞아 현대건설인들의 올해 버킷리스트와 일과 삶에 대한 소망을 듣고자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사우 여러분께서 진심 어린 답변을 주셨는데요. 2026년, 우리 모두가 마음에 품은 바람과 각오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임직원 설문 기간: 2026년 1월 7~12일 / 참여 인원: 541명
[CHAPTER 01: 무조건적인 질주보다 영리한 몰입(Deep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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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 결과에는 현대건설인들이 정의하는 ‘일 잘한다는 것’에 대한 기준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단순히 ‘무엇을 달성했는가(결과)’에 그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일을 마무리 지었는가(효율)’를 중요한 역량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설문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스마트 워커(31.9%)’와 ‘자기만족 성과(21.1%)’의 합이 절반(53%)을 넘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타인의 시선보다 나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얻는 고효율의 성취를 가장 세련된 커리어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질주보다 나만의 리듬을 지키며 영리하게 몰입하는 것(Deep Work), 이것이 2026년을 여는 현대건설인의 새로운 일하는 기준으로 읽힙니다.

[CHAPTER 02: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워크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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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향한 기대는 성과나 목표 자체보다 '일하는 방식의 효율화'에 더욱 집중되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워크 다이어트(22.9%)'는 단순히 업무량을 줄이자는 의미가 아니라, 본질적인 업무에 에너지를 더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춰 나가자는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성장을 위한 ‘교육 강화(21%)’와 ‘피드백 문화(18.7%)’에 대한 높은 니즈는 개개인의 전문성이 조직의 지원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내기 바라는 현대건설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CHAPTER 03: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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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거나 시간을 되감는 기적보다 지금 우리에게 더 절실한 초능력은 지치지 않는 몸이었습니다. “신년에 가장 바라는 초능력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많은 사우들이 ‘체력 자동 회복(33.8%)’과 ‘확실히 회복할 수 있는 ON/OFF 스위치(24.4%)’를 선택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단번에 일을 끝내는 능력이나 속도를 높이는 기술보다, 다시 일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힘을 먼저 떠올렸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결과에서 가장 또렷하게 읽히는 키워드는 ‘속도’가 아니라 ‘회복’입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스킬보다, 방전되지 않는 컨디션을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이 이 숫자들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CHAPTER 04: ‘높이’보다 ‘깊이’에 주목하는 현대건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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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목표를 세울 때 우리는 흔히 더 높은 성취나 화려한 결과물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 설문에서 현대건설인들은 '높이'보다 '깊이'에 주목했습니다. 무엇을 더 채울까보다 무엇을 먼저 단단히 다질지에 마음이 모인 것입니다. 1위를 차지한 ‘몸과 마음의 기초 다지기(30.6%)’는 성과나 결과보다 일상을 버텨낼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기반을 먼저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거창한 계획을 얹기 전에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는 상태부터 단단히 만들고자 하는 태도는 목표를 대하는 방식이 한층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균형과 회복을 중시하는 현대건설인들의 가치관이 분명히 드러난 대목입니다.

[CHAPTER 05: 나를 잘 달래며 끝까지 가는 영리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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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는 일보다 어려운 건 그것을 끝까지 해내는 일입니다. 이번 설문에서 사우들이 선택한 비결은 의외로 소박하지만 강력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기(34.9%)’와 ‘작은 단계를 달성할 때마다 확실한 선물 주기(25.3%)’는 무리한 질주 대신 기분 좋은 반복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거창한 결심에 스스로 압도당하기보다 오늘 하루를 가볍게 성공시키는 쪽을 택한 현대건설인들, ‘일단 시작하고 기분 좋게 보상받는’ 실용적인 지혜가 돋보입니다.

[CHAPTER 06: 현건인이 현건인에게 보내는 2026 응원]
2026년을 앞둔 현대건설인들의 답변에는 하나의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더 빠르게 달리기보다, 오래 일할 수 있는 나만의 리듬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성과를 위해 자신을 소진하기보다, 회복과 균형을 전제로 한 몰입을 선택하겠다는 태도이기도 합니다. 작은 습관에서 출발해 깊이를 쌓고 끝까지 가는 방식은 개인을 넘어 조직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일하는 문화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2026년에도 현대건설인 여러분의 모든 선택과 완주를 <현대건설 뉴스룸>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