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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얼굴을 완성하는 기술 파트너십: 외장 전문기업 익진엔지니어링

2025.12.18 4min 9sec

현대건설 H-LEADERS 시리즈_17  외장 전문기업, 익진엔지니어링  익진엔지니어링  박현호 대표


현대건설의 빛나는 성장과 함께해온 우수 협력사들의 진면목을 조명하는 <H-LEADERS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과 혁신을 보여준 숨은 파트너들을 꾸준히 찾아, 그들의 성장 노하우를 뉴스룸을 통해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들의 생생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핵심 역량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익진엔지니어링은 건축 외장 분야 전문 기업으로, 커튼월과 금속 패널, 창호, 특수 외장 구조물 등 다양한 외장 시스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 시공을 넘어 복잡한 설계 의도를 해석하고, 구조적 요구와 현장 여건을 조율해 안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저희의 핵심 역량입니다. 1988년에 설립된 전통 있는 기업이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과 체계를 빠르게 흡수하며 외장 전문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익진엔지니어링 사옥


대표님께서 회사를 경영하시게 된 배경과 간단한 경력을 소개해 주세요.

2세 경영인으로서 선대가 일궈 온 회사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외장 분야가 건축물의 성능과 완성도를 책임지는 중요한 영역이라는 점을 오래전부터 느껴왔습니다. 과거 글로벌 사모펀드에서 피투자 기업의 경영 개선과 성장을 이끌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익진엔지니어링이 더 큰 규모와 높은 수준의 외장 프로젝트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공사가 현대건설과의 첫 협업이었습니다. 이후 힐스테이트 과천, 가산 퍼블릭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신뢰가 깊어졌고, 2024년에는 건축 외장공사 업체 최초로 H-Prime Leaders에 등록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익진이 쌓아온 기술력뿐 아니라 현대건설과의 파트너십이 성숙해졌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현장(왼쪽), 현대프리미어 캠퍼스 세마역(오른쪽)

[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현장(왼쪽), 현대프리미어 캠퍼스 세마역(오른쪽) ]


현대건설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와 그 성과는 무엇인가요.

특히 기억에 남는 현장은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입니다. 혹한과 강풍으로 지연된 공사를 기한 내에 준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돌관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작업 인력을 평소의 3배까지 늘려 현장에 투입하며 공정을 수행했습니다. 인원이 급증하자 출입 동선과 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즉시 다시 짜야 했고, 모두가 정신없이 움직이던 긴박한 상황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무엇보다 강풍이 극심하던 날에는 바람의 영향으로 장비 흔들림이 커질 가능성을 고려해, 작업 전부터 곤돌라를 추가 앵커로 단단히 고정하고 여러 차례 점검했습니다. 평소라면 두 명이 당기면 충분한 와이어 장력도 강풍 시에는 안전을 위해 더 넉넉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작업자들을 사전에 배치해 교대로 와이어를 잡고 장력을 보완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준비와 점검 덕분에 기상 변화가 큰 날에도 공정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고, 결국 주어진 기한 내에 안전하게 준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현장

[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현장 ]


현대건설과 협력하면서 느낀 강점이나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현대건설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힘이 뛰어난 회사입니다. 공정·안전·품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협력사가 일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쉽습니다. 특히 협력사의 상황과 필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주는 경우가 많아, 때로는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단순히 시공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 파트너십을 전제로 협력사를 대하며 본질적 경쟁력을 함께 키우려는 태도가 있어, 저희로서도 더 높은 기준에 도전할 수 있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의 협업이 회사에 가져온 변화나, 상생을 위해 현대건설이 특별히 잘해주고 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현대건설과의 협업은 저희가 단기적인 시공 경쟁을 넘어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과 공법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만든 계기였습니다. 현대건설의 높은 안전 및 품질 관리 체계와 반복적인 안전 교육 문화는 저희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익진은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작업팀을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 워크숍과 리스크 점검 절차를 운영하며 유사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재료와 외장 공법,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실험하고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어, 앞으로 익진이 미래지향적 외장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익진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강점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익진엔지니어링은 복잡한 외장 공정에서 상황을 읽고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실행 체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적 기준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또한 창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협력사 현금지급 원칙은 익진의 상생 철학을 상징합니다. 80~90년대, 대형 건설사조차 이 원칙을 지키기 어려웠던 시절부터 유지해 온 약속으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품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 철학은 저희 시공 관리 역량을 탄탄하게 지탱해 왔으며, 익진이 오랜 시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왔습니다.


H-Prime Leaders로서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높은 기술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초기 단계부터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해 주고 기술적 판단의 기준선을 분명히 제시하기 때문에, 그 기준을 실무 체계에 그대로 녹여내며 실행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공법이나 낯선 기술 조건에 대해 빠르게 검토하고 대응하는 익진의 역량도 이러한 협업 과정 속에서 다져진 것입니다. 현대건설의 높은 기대치를 따라가기 위해 준비하고 개선하는 과정이 결과적으로 저희 기술 및 조직 역량을 확장시키는 동력이 되었고, 그 덕분에 익진은 현대건설의 차세대 외장 기술 논의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익진엔지니어링은 경기에 흔들리지 않고 매년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진행해왔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미래를 준비할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채용 이후에는 맡은 역할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며, 회사는 무엇보다 직원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책임으로 생각합니다. 업무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는 회사가 먼저 치우고, 필요한 지원은 제때 제공하는 원칙 아래 운영됩니다.

 익진엔지니어링 사우들


익진엔지니어링만의 특별한 소통 방식이나 전통, 그리고 직원들 간의 협력과 팀워크를 위한 노력들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익진엔지니어링은 퇴사율이 낮아 함께 오래 일하는 구성원이 많은 회사입니다. 오래 함께한 선배들이 자연스럽게 기준을 만들어 주는 문화 덕분에 현장과 사무실 간 소통도 거칠 것 없이 이어집니다. 특히 선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리해 신입에게 전해온 '현장 투입자 팁 문서'는 익진만의 전통입니다. 외장 시공 시 꼭 알아야 할 안전·품질·작업 요령을 담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문서를 중심으로 선후배가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내용을 보완해 가며, 서로의 경험을 팀 전체의 자산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대건설과 어떤 방식의 협력을 기대하시나요?

익진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의 관계를 단순한 공급 단계를 넘어 보다 긴 호흡의 기술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합니다. 현대건설은 프로젝트마다 명확한 기술 기준과 운영 철학을 제시해 주며, 협력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발주처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저희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고, 더 높은 기준을 향해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기술적 도전을 이어가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현대건설과 논의를 시작해 외장의 성능, 시공성, 경제성을 초기에 함께 조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가진 높은 전문성과 체계는 익진이 새로운 공법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데 든든한 기준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구조가 지속된다면 저희는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도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동종 업계 업체나 예비 협력사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외장 공사는 결국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현장의 공기와 여건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한 가지씩이라도 새로운 시도나 작은 개선을 남기려는 협력사가 많아질수록 우리 산업의 수준도 함께 올라간다고 믿습니다. 

서로를 단순한 경쟁자가 아니라 외장 분야의 위상과 기술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동료로 바라본다면, 앞으로 더 좋은 건축과 도시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협력사로서 현대건설에 바라는 점이나 제언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현대건설은 업계 선도사로서 다른 어느 곳보다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외장 자재와 공법을 적용한 건축물,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도 등 기술적·제도적 측면에서 현대건설만이 할 수 있는 도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건설 산업은 전통적인 구조와 보수적인 관행이 여전히 강한 분야이지만, 현대건설이 변화의 선두에서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우리나라 건설업 전반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회사 개요  규모/업력/매출  중소기업/1988년 설립 (업력 37년) / 497 억원 (24년)  시공능력 (24년 기준)  전체업종  금속창호지붕건조  실내건축  주력업종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  평가액  40,211 백만원  순위  53위 / 9,871 (전국)  인증  ISO9001, 45001  주요 수상  우수협력사 (GS건설, 25년)  시공우수파트너 (신세계건설, 24년)  힐스테이트 창원센트럴 신축공사 우수 협력사 공로상 (현대엔지니어링, 25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22년)  HDEC 수상  (현) H-Prime Leaders  [25년] 안전부문 우수상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작업팀 표창 (25년)  HDEC 주요실적  힐스테이트 시화호라군인테라스 중 커튼월룩 및 AL외장마감공사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중 AL커튼월공사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 중 AL창호 및 AL복합판넬공사(2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중 판넬공사, 금속외장공사  성남 고등지구 지식산업센터 중 AL-SHEET공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 금속판지붕 공사  특장점  [특허] 건축용 외벽패널(BUILDING OUTER WALL PANEL)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기술을 실천합니다.  공간과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지향합니다.  역사와 경험에 걸맞은 긍지로 고객과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합니다.  경영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