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의 미래 주거 모델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House of THE H)’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되었습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디자인계의 큰 축을 이루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현대건설은 올해도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2025 레드닷 수상작
공간을 넘어, 삶을 담다 -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제안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입니다. 원격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의 확산, 개인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 휴식과 회복 중심의 생활 패턴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생활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목적에 따라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공간,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 관리 및 생활 편의 기능, 자연과의 일상적 교감을 위한 실내외 연계 공간 등은 현대건설만의 기술력과 웰니스 철학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설계 요소입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은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전에도 2024년 IDEA 디자인 어워드(Finalist)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Gold Winner)에서도 수상하며, 주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생애주기 케어 철학을 담은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THE H All Life-care House)’를 바탕으로, 2025년 디에이치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 방향을 반영해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House of THE H)’로 리브랜딩되었습니다.
Point 1. 한옥의 지혜로 완성한, 유연한 공간 큐레이션
[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로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침실 ]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는 한옥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입니다. 안방에는 누마루의 여유로움을 닮은 발코니가 자리하고, 한옥 마당의 정서를 담은 포켓 테라스가 작은 침실을 넘어 거실과 복도까지 이어집니다.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며 사계절 내내 햇살과 바람을 누릴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주죠. 여기에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했던 한옥의 철학을 담은 가변형 가구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침실을 서재나 운동 공간 등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정적인 휴식과 능동적인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간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프리미엄 주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Point 2. 기술과 감각이 연결된 스마트 웰니스 라이프
[ AI 맞춤형 건강 식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이닝룸 ]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구현한 ‘카투홈(Car-to-Home)’과 ‘홈투카(Home-to-Car)’ 서비스 덕분에, 집과 차량이 하나로 연결된 스마트한 라이프가 가능합니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집 안의 조명, 냉난방, 보안 등 빌트인 기기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집 안의 ‘보이스홈’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차량 상태도 손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AI 솔루션이 입주자의 건강과 식습관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식단을 제안하며, 욕실에서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토플라즈마 공기정화 환기 시스템이 실내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선사합니다.
[ 포토플라즈마 공기정화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 거실 ]
#2024 레드닷 수상작
아파트 안으로 들여온 사계절의 흐름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티하우스 & 작가정원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단지 전체가 하나의 전시장처럼 느껴질 만큼 높은 미적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예술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이 단지에서, 조경 시설인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공간 설계 역량을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하나의 현장에서 두 작품이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Point 1. 동화 속 오두막을 닮은 티하우스
현대건설이 자체 디자인한 티하우스는 자연 속 오두막을 모티브로 한 삼각형 우드 구조물이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수경 시설과 식재를 함께 구성해, 머무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Point 2. 사계절을 만끽하는 작가정원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꽃과 나무가 동선을 따라 배치되어 있고, 끝에는 서양식 정자가 자리 잡고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머무르기에 좋습니다.
#2023 레드닷 수상작
현대 미술관이 된 아파트 -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단지 전체가 하나의 설치미술처럼 설계된 공간입니다.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Cloud Walk Pavilion)’은 조형 예술과 휴게 시설의 경계를 허물며, 일상에서도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았죠. 이 작품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2021년 아키타이저 A+ 프로덕트 어워드(Architizer A+ Product Award)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USA Good Design Award) 그리고 2022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유수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예술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Point. 구름 위를 걷는 클라우드 워크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클라우드 워크’는 구름을 형상화한 예술 조형물입니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 카럴 마르턴스(Karel Martens)와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죠. 얇고 견고한 스테인리스 구조 위에 마르턴스의 대표작 ‘더치 클라우드(Dutch Cloud)’ 패턴을 입혀, 연못 위에 구름이 떠 있는 듯한 형태를 구현했습니다. 조형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휴식 공간입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는 변화하는 삶의 방식에 맞춘 공간 제안과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으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압구정 재건축을 비롯한 핵심 프로젝트에서, 현대건설의 철학과 기술은 더 넓은 일상 속으로 스며들며 프리미엄 주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