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우수디자인(GD) 상품’에서 총 7개의 작품이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해 최고의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 그랜드 게이트
그랜드 게이트는 2019년 힐스테이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선보인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보는 이를 압도하는 웅장함이 특징으로 화강석과 금속이 대비를 이루는 마감이 세련된 조형미를 빚어냅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빛을 발하며 마치 설치미술 작품처럼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 바람의 길 & 장미원 & 해초 놀이터
2020년 준공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3개 작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중 ‘바람의 길’은 단지 사이의 공공 보행 통로를 특화한 공간으로 400m에 이르는 커뮤니티 보행로를 따라 입체적인 잔디 언덕과 쾌적한 폭포가 있는 석가산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장미원’은 하얀색 트랠리스를 배경으로 수십 종의 다양한 장미와 덩굴식물을 심어 아늑한 정원을 꾸몄습니다. 또한 ‘해초 놀이터’는 바닷속 해초와 공기 방울, 파도 형상을 모티브로 한 복합적인 자유 놀이 공간을 연출한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 바람의 길 ]

[ 장미원 ]

[ 해초 놀이터 ]

디에이치 아너힐즈 | 에이치 클린존
에이치 클린존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외시설물로 미국의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에 이어 대한민국 우수디자인 상품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는 국내 아파트 조경 디자인으로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입체적인 유선형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 모던스퀘어
단지 중앙에 조성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면 잔디광장의 조형 분수에서 티하우스를 거쳐 후면의 옥토넛 물놀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담았습니다. 세련된 외관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에디터=김다빈